교과부, 우수학술지에 최대 5천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를 육성하기 위한 2010년 학술지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그동안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의 지원분야가 중복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있는 학술지를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체제를 개편했다.이에 따라 연구재단은 인문사회 분야, 과총은 과학기술 분야로 나눠 학술지를 지원한다. 특히 과총은 지금까지 회원 학회만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회원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과학기술 분야의 모든 학술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공모한다.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학술지 발행 경비의 50% 이내에서 국내 학술지는 최대 1500만원, 국제 학술지는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학술지 지원 예산의 15%(5억2500만원)는 우수 학술지에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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