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더존비즈온이 SK텔레콤과 중소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일 대비 700원(3.45%)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SK텔레콤과 중소기업용 경영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투자·개발·판매하는 내용의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존비즈온은 무선인터넷 성장과 더불어 B2B 성장성이 점증할 것"이라며 "SKT와의 모바일 비즈니스를 통한 2011년과 2012년 더존비즈온 추가 매출액은 각각 260억원, 4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 모바일 사업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기존 사업군의 고객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과 또 다른 신규 성장동력인 전자세금계산서 결제사업의 성장에도 도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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