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7~9월 전 차량 대상 '무상 점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는 국내 수입된 스바루 전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제공하는 '스바루 올드카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2달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정비 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스바루 차량의 성능과 수명, 안전성 등을 향상시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차'라는 스바루의 철학을 실현하는 첫 단계 고객 서비스다.지금까지 공식 수입사를 통해 구입한 차량에만 AS를 제공하는 업계의 관행에서 벗어나 스바루코리아 공식 출범 이전 국내에 들어온 차량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직수입이나 병행 수입을 통해 스바루를 구입한 고객들도 국내에서 AS 문제로 겪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스바루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일본 후지중공업 본사로부터 전문 테크니션을 초청했다. 각 테크니션은 2달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스바루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고객의 차량을 점검 및 수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점검 대상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지난 5월 국내 론칭 이후 국내 고객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바루의 탄탄한 AS망과 전문 테크니션 초청,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해 '고객을 위하고 안전성이 높은 차'라는 스바루의 가치를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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