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의 윤시윤, 유진. 주원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의 시청률이 정체를 보인 가운데 하향세로 돌아섰다.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이 33%를 기록, 전일대비 0.4% 소폭 하락했다.8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10부는 김탁구(윤시윤 분)가 팔봉제빵점에 당당히 입성하는 과정과 탁구와 그의 첫사랑 신유경(유진 분), 거성식품의 후계자인 구마준(주원 분),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외손녀이자 탁구를 좋아하게 되는 양미순(이영아 분)이 팔봉제빵점에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극중 삼각관계로 형성될 김탁구(윤시윤)와 유경(유진),마준 등 3명의 모습이 친구 혹은 연인의 느낌 보다는 누나 동생의 느낌이 짙게 풍기고 있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어색하게 다가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안'인 유진도 세월의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것.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나쁜남자'는 7.5%의 시청률을, MBC TV 특집 드라마 '로드넘버원'은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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