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웃찾사' 전성기 재현할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 듀오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투입된다.SBS측은 7일 "컬투가 '웃찾사'에 합류한다"며 "방송시간대도 토요일 심야시간대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컬투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005년 '웃찾사'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웃찾사'는 그동안 KBS '개그콘서트'에 밀려 한 자릿수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지난해에는 박승대 작가를 투입해 재기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컬투의 투입이 앞으로 '웃찾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사뭇 궁금해진다.한편 컬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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