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정보 휴대폰에 다 있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모바일(휴대폰)을 통한 부동산 정보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시는 현재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seoul.go.kr)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새주소 등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웹사이트를 통한 무료 열람 건수가 1425만6924건(하루 3만9060건)에 달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부동산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한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서비스를 핸드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부동산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단말기(핸드폰, 스마트폰, 넷북 등)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 휴대폰인 경우 702입력 → 핫키() → m.Seoul → 부동산정보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스마트폰은 //m.seoul.go.kr → 부동산정보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무료로 제공되나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별도 부과 된다.특히 GPS가 구현되는 모바일폰은 자신의 위치정보(GPS/LBS)를 이용해 해당 필지는 물론 반경 50m 필지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적도면과 연계해 집 찾기, 주소안내 등 지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정보 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해 부동산 실거래가, 개발정보, 부동산중개업소현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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