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열려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무더운 여름 구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하기 위해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노기환 지휘자와, 반주자 이민정씨를 비롯한 40명의 여성합창단원이 ‘진달래 꽃’ ‘엄마야 누나야’ ‘이름없는 여인이 돼 ’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가곡 8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늘푸른오스카빌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경쾌한 안무와 함께 ‘두껍아’ ‘Lauda Sion' 등 창작가곡을 부르고, 아카데미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하이든의 미사곡도 합창한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5년 8월 창단돼 구민의날 기념식,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등 구의 주요 행사는 물론 결혼이민자 합동결혼식, 다문화가요제, 자원봉사대회, 문화원 송년잔치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구 관계자는 “영등포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 영등포 구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배부하는 교환권을 수령하면 된다.구청 문화체육과(☎2670-314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