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3D산업 초석 다질 것'

출범 선포·발대식 개최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발대식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사단법인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협회장 김태섭)는 한국콘텐츠진흥원(구 목동방송회관)에서 공식 협회 출범 선포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SBS 이남기 부사장, 양승택 전 지식경제부 장관, 곽경택 영화 감독을 비롯해 3D관련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유인촌 장관은 축사를 통해 “3D콘텐츠 산업은 이제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향후 5년간 3D산업에 8천 억원의 투자를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인 만큼, 이날 발대식이 국가 3D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태섭 케이디씨그룹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3D혁명은 이제 극장과 가정,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가 3D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인 협력과 참여로 다양한 3D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앞으로 3D 콘텐츠 산업의 시장 조사연구, 3D 디스플레이 표준화 업무, 3D콘텐츠 연구 및 개발, 교육활동, 3D 심포지움, 전시회, 공모전 등 3D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요구와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제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3D입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7일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3D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약 4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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