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 초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명은 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사랑은 자원봉사를 타고!' 활동을 펼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어르신들과 1·2·3세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이번 '사랑은 자원봉사를 타고!'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는 ‘자원봉사 1365 슈퍼볼(Super-Vol) 활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봉사단은 이·미용봉사단 30명, 한국프로사진작가회 광진지회 봉사자 5명, 업무지원봉사자 30명, 광진문화원 공연봉사자 20여명, 광진모범운전자회 봉사자 20여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용봉사자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장해 드리고 사진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린다. 또 광진문화원 공연봉사자들은 신명난 국악·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어르신들과 가요를 함께 부르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리고 광진모범운전자회 봉사자 20여명은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을 봉사활동 장소까지 직접 모셔 오고 모셔다 드리는 역할을 맡았다. 선화마음봉사단 60여명과 성동초등학교 학생 250여명이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 꾸미고 생활필수품을 담아 만든 사랑의 효 장바구니를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소 함께 하기 힘들었던 모든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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