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테크·유비베이스 수상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세계 최우수 파트너로 국내 기업인 유경테크놀로지스와 유비베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MS는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세계 64만여 파트너 대상으로 63개 분야에서 최우수 파트너를 가리는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WPC) 2010을 개최한다.최우수 파트너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하드웨어 분야 1위로 유경테크놀로지스, 올해의 국가 파트너상 부문에 유비베이스가 선정됐다. WPC는 올해 8회째 MS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파트너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110여 국가의 64만여 파트너 중 3천여 파트너가 지원, 63개 분야의 1위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OEM 하드웨어 분야 1위를 차지한 유경테크놀로지스(대표 유강로)는 윈도 7에서 제공하는 멀티터치 기술을 탑재한 태블릿 PC인 ‘빌립 S10 블레이드’를 출품해 전세계 OEM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빌립 S10 블레이드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와 중소기업, 교육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비베이스(대표 정회성)는 MS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이용해 전남대학교의 U-캠퍼스를 구축, 올해의 국가 파트너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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