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2Q 영업익 전기比 14%↑ 전망..'매수'<대우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우증권은 29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4% 증가하고 LCD생산 설비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박연주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라인 가동으로 LCD용 에천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0% 증가할 전망이고 반도체 재료는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유기재료 생산 자회사 엠씨솔루션으로부터 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TSC멤시스의 소실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이익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 라인 가동으로 실적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7%, 9%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LCD생산설비 확대에 따라 2011년 영업이익이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 라인, 삼성전자 LCD, 반도체 신규 라인 등이 가동될 예정"이라며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2%, 2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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