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株, 하반기도 좋다..모두투어 신고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하반기에도 핑크 빛 미래가 펼쳐질 여행산업에 대한 기대로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1200원(2.32%) 상승한 5만2900원을 기록중이다. 모두투어는 650원(1.91%) 오른 3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3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여행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2010년 하반기 주요 여행업체들은 전년대비 90% 수준의 매출액 급반등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여행업체들은 올해 하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07년 하반기와 비교해 보아도 영업이익이 24% 증가하는 성장을 시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업종 내 1위 업체인 하나투어와 단기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두투어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하반기 여행산업을 주목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로는 ▲환율, 경기 등 주요 변수 우호적 환경 조성 ▲약 3배 탄력적으로 반등하는 여행 출국자수 ▲전 섹터 중 최고 수준의 어닝모멘텀 시현 전망 등이 꼽혔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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