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월드컵 수혜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8강 실패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주가 하락을 키우고 있다.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월드컵 독점중계를 했던 SBS는 전거래일대비 900원(2.50%) 떨어진 3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야식 수요 증가로 기대를 모았던 닭고기, 식음료 관련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마니커는 전거래일대비 25원(2.14%) 하락한 1145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우(0.13%)도 동반 하락세다. 하이트맥주도 1.38%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순당은 대형마트 퇴출 소식에 지난 25일 급락한데 대한 반발 매수세로 오히려 소폭 상승 중이다.축구게임 'FIFA 온라인' 등 강력한 스포츠게임 진용을 갖추고 있어 수혜 종목으로 분류되는 네오위즈게임즈도 2거래일째 하락하면 4만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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