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하반기 중국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 매출 확대가 가시화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제시했다.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올해 하반기 중국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면서 "설화수 진출은 전사에서 중국 매출 비중 20%라는 목표 달성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어 "상하이 방문 판매 라이센스 획득과 설화수 런칭은 소비 개선만큼 규제도 강화되는 중국 대표 도시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면서 "올해 국내 유통망과 브랜드 믹스 강화, 중국 프리미엄 시장 진입으로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아리따움을 통해 하반기 대중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면서 "고급화 전략은 유지하지만 올해 경기 흐름상 성장의 중심은 대중 시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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