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키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27일 오후 방송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한 코너 '뜨거운 형제'에서는 가상MT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이날 멤버들 중 막내인 이기광의 키를 재볼 것을 제안, 그를 당황케 했다. 키 논란(?)이 커지자 이기광은 급기야 직접 박명수와 키를 재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결과는 이기광의 패. 이에 그는 굴하지 않고 "내 키는 170cm다"라고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 키가 168cm인데 네가 어떻게 170cm냐"고 발끈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끝까지 우기는 이기광에게 "힐 신으면 된다"고 위로(?)의 말을 전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악동' 이기광이 쌈디를 조종, 털뽑기, 무릎위에 앉기 등 황당무계한 지령으로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등을 당황케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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