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첫키스 추억을 털어놨다.은혁은 24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그는 "1학년 때 같은 학교 여자친구와 조금 특별한 이유로 첫 키스를 하게 됐다. 그 친구가 인기가 많아서 남자들이 장난을 많이 쳤다"며 "그 친구가 청소를 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여기 청소를 하려면 나에게 뽀뽀하고 지나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뽀뽀해줬단다"고 말했다.이어 은혁은 "그런데 그날 밤 질투가 나서 '용서받으려면 나에게 더 찐한걸 해줘야 한다'고 말해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이날은 함께 출연한 윤시윤이 여자친구와 포옹할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 할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그는 "고등학교 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첫 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포옹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야릇한 시선이 느껴져 쳐다보니 한 취객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취객 때문에 여자친구를 안은 팔을 풀기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당당하게 안고 있기도 눈치 보여서 어정쩡하게 취객 앞에서 여자친구와 포옹을 했다"고 말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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