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도시가스, 대륜 E&S로 사명 변경

새 사명 및 CI 적용, 변화와 혁신의지 표명대륜에너지·대륜발전과 연계 에너지사업 시너지 극대화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진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한진도시가스(대표 심정섭)는 다음달 1일부로 사명을 ‘대륜 E&S(Energy & Service)’로 변경하고 새 CI를 발표한다.한진도시가스는 오는 30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변경을 선포하고 창립 11주년인 7월1일부로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예정이다.한진도시가스는 현재 노원·도봉·강북·성북을 비롯한 서울 지역과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등 경기 북부권 일대 약 8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계 7위 기업이다. 현재 집단에너지사업, 가정용 연료전지, 구역전기사업(CES) 등 종합에너지 사업 진출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한진중공업그룹은 이번 사명 변경으로 또 다른 계열사인 대륜에너지 및 대륜발전과의 사명 일치를 통해 에너지 전문 기업집단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회사의 변화와 혁신의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도시가스 사업과 건설 플랜트 사업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기도 북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륜에너지와 대륜발전이 의정부 민락지구, 양주신도시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진도시가스의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에너지 전문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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