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4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인들이 한국 카지노로 향하고 있다며 GKL을 비롯한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노동자들의 가파른 임금상승, 위안화 절상 등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향후에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게임을 좋아하는 중국인 특성상 국내 카지노업계는 중국발 훈풍의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밝혔다.중국인들의 게임사랑은 도박과 노름으로 일상화됐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또한 그의 저서 'A bull in China'에서 중국인들과 관련된 도박산업의 무한성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마카오를 찾은 외국인의 절반이 중국인"이라며 "밀려오는 중국인들의 영향으로 마카오 카지노 수입도 매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GKL 등 관련 종목들이 중국 내수성장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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