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월드컵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김수로'는 10.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영분 9.2%와 비교했을 때 1.2% 포인트 상승한 셈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아역 배우들이 물러나고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다. 지성 고주원 강별 등의 주요 연기자들이 관계 설정을 주요한 내용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반색했다.당초 월드컵에 대한 관심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드라마 '김수로'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옆집아줌마'는 4.8%를 나타냈고, SBS 월드컵 가나와 호주의 경기는 12.8%를 기록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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