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비만 탈출 몸짱교실
학교별로 월 1회 이상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해 주 2회 이상 스포츠 교실과 댄스교실 등 등 비만율 제로를 위한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어린이?청소년 과일 섭취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한 매점 만들기 사업과 학교주변 먹거리 개선사업 등 다양한 비만관리개선 사업을 마련했다.특히 구는 효과적인 비만예방과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 스포츠 의학실과 연계, 분야별 전문 자문 위원단을 구성, 운동지도와 영양교육 강사 상담, 운동 도구, 용품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아울러 비만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여성을 위한 ‘비만탈출! 몸짱 운동교실’, 50 ~ 80대 어르신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 운동교실’ 등 비만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뿐 아니라 관악구보건소 내에 각자 개인에게 알맞은 일일권장 열량을 처방하고 맞춤별 식이요법을 상담하는 비만상담코너를 개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어린이?청소년 비만율 개선사업(☎02-881-5557)과 보건소 내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여와 문의는 관악구보건소(☎881-5546)로 하면 된다.정신규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가장 큰 건강문제는 흔히 알고 있는 암, 심혈관질환, AIDS가 아닌 비만이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돼 가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관악구에서 마련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