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2o코리아]VIP투자자문은 어떤곳?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가치투자의 개척자(Value Investment Pioneer)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VIP투자자문은 2003년 8월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이란 모토로 설립됐다. 회사를 설립한 최준철 김민국 공동대표는 서울대 재학시절부터 가치투자의 전도사로 불렸다.  이들은 우리나라에 가치투자가 생소하던 1990년대 후반부터 한 온라인 증권정보 사이트를 통해 이 투자방식을 명쾌하게 설파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만들고 워런 버핏이 발전시킨 정통 가치투자를 당시 모멘텀 투자 위주의 한국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 두 사람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처음 만났고 인연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다. 2001년 아직 학생이던 두 사람은 한국에서도 가치투자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VIP펀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누구나 과정과 성과를 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의 모든 종목과 수익률 그리고 관련된 기업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후 2년 동안 이 펀드는 117.35%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 15.28%를 크게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 서적인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을 출간했다. 가치투자를 한국의 여러 기업들에 대입해 알기 쉽게 설명한 이 책은 현재까지도 주식부문 스테디셀러 목록에 올라있으며 많은 주식투자 입문자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가치투자 전문지인 대학투자저널(현 대학경제신문)을 발행하고 가치투자자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이투자닷컴을 오픈해 가치투자의 보급에 앞장섰다. 이런 성과와 명성을 바탕으로 그들은 2003년 VIP투자자문을 설립했고, 만 7년이 지난 현재 3000억원의 운용 규모와 연평균 복리 수익률 19.5%를 거뒀다. 누적수익률로 따지면 7년 동안 3.5배의 성과를 이룩했다. 이런 결과가 지속된다면 워런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1965년부터 2008년 말까지의 기록한 연평균 수익률 20.3%에도 필적하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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