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동부증권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92회’와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DLS) 제13회’ 등 새로운 구조의 상품을 판매한다.'ELS 제292회’는 삼성생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델타원(Delta 1)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3, 4, 5개월째에 각각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20.04%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만약 만기평가일에도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 가상주식(무배당)으로 전환돼 만기 이전에 중도환매를 신청할 경우 별도의 환매 수수료 없이 주가수준에 따라 상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DLS 제13회’는 서부텍사스중질유의 최근월 선물과 런던 금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와 110%일 경우 50%(연 33.3%), 75%와 125%일 경우 25%(연 16.7%), 60%와 140%일 경우 7.5%(연 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이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한편 동부증권은 같은 기간 현대차와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291회’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의 기회가 있으며, 각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19.3%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57.9%(연19.3%)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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