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 대물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자금을 적립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2010년 2차 사업 참가자를 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꿈나래통장은 저소득층이 자녀의 교육비 용도로 월 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제도로 저축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중구는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26가구를 선발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꿈나래통장 24가구를 선발한다. 꿈나래 통장 신청 대상은 2010년1월 22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복지급여자, 또는 가구별 소득·재산이 기준(4인가족 기준소득 204만4000원, 재산 1억171만9000원)이하, 지역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가 일정수준 이하인 자로, 만 12세(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면 신청이 가능하다.단, 자영업자(자활사업 참가자 중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신청가능), 신용불량자(개인회생 중 계속 36개월 이상 부채상환 중인 자는 신청가능), 가구부채가 5000만원이상, 희망플러스통장 중복 신청 또는 중도 해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자는 가입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납부 확인서 등을 준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결정된다.중구는 지난해 1월부터 3차례에 걸친 사업시행으로 꿈나래통장 147가구를 선발,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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