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초생활 수급자 30여명 초청, 한국민속촌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5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하루 동안 1:1로 가족 결연을 맺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희망종로 사랑나누기 가족나들이’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는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홀몸 어르신 30명과 자원봉사자 , 행정요원 15명 등 총 45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방문하게 된다.오전 9시 종로구청에 집결, 동별로 어르신과 봉사자가 가족 결연을 맺은 후 한국민속촌으로 출발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희망종로 가족 나들이 행사.
민속촌에서는 용인시 문화유산해설사의 관광안내를 받으며 옹기생활관, 짚풀공방, 명주베틀집, 한약방 중부지방 농가, 전통혼례식장 등을 돌아보고 우리 전통문화의 향기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줄타기, 마상무예, 농악 등 공연 관람과 세계민속관, 한국 민속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종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 이웃들인 자원봉사자와 어르신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계속해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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