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자연,역사학습 떠나

거마도서정보센터, 12일 초등학생 가족 단위 40명 강화도 자연 역사 학습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월 12일 놀토를 이용해 거마도서정보센터(거여동 잔버들3길 9, ☎ 449-2332)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40명을 대상으로 강화도로 자연·역사 학습을 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화도는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지다.거마도서정보센터가 방문할 곳은 강화도 내 강화갯벌센터와 전적지인 광성보이다.

강화갯벌센터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9시 거마도서정보센터를 출발해 우선 강화갯벌로 간다. 강화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419호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의 보고(寶庫)로 유명하다. 이들은 이곳에서 저어새 번식지를 견학하고 강화갯벌센터에서 갯벌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설명을 들은 뒤 갯벌에서 직접 생물들을 살펴보는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광성보

그 뒤 강화도의 유명한 전적지이자, 사적 제227호인 광성보로 이동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신미양요와 용두돈대, 척화비 설립 비화, 1976년 광성보 복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과거 치열했던 전쟁 상황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하게 된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을 어린이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자연과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기억에 오래 남는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가족이 함께 탐방하므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거마도서정보센터(☎02-449-233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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