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10일 신임 국회의장단, 여야 원내대표단,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오전 국립 현충원에 도착한 뒤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한 뒤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 했다.박 의장은 방명록에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조국은 오늘도 힘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국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참배는 제18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범 국회적인 첫 공식행사"라면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상생의 국회 구현을 위한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정의화 부의장, 홍재형 부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 이군현 한나라당 수석부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한 우윤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원희룡 외교통상 통일위원장, 원유철 국방위원장,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김성순 환경노동위원장,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정진석 정보위원장, 최영희 여성위원장, 이주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갑윤 윤리특별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단도 자리를 함께 한 것은 물론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신해룡 국회예산정책처장, 심지연 국회입법조사처장, 허영호 국회도서관장 직무대리, 안병옥 입법차장, 윤원중 의장 비서실장 및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 50여 명도 참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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