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가전업계 최초로 '2010년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탄소경영보고서는 내부 임직원뿐 아니라 투자자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탄소경영활동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및 실천사례,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체계 등 기업의 탄소경영활동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모기업뿐 아니라 23개 협력사의 탄소정보를 함께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협력사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결과를 수록했다.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탄소저감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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