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IT 소기업, 독일과 네덜란드 시장 뚫었다.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용인지역 IT 소기업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새로운 활로를 뚫었다.9일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에 따르면 진흥원 입주기업을 포함해 8개사의 IT 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구성, 독일과 네덜란드로부터 149건 927만2000여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아이에듀테크(대표 옥윤창) 회사의 경우 금연보조제 전자담배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 상담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 독일 유통 및 총판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티디에스피앤디(대표 이용호) 역시 멀티비전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이들 바이어들로부터 유럽 전체의 판매권을 요구받는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인터넷라디오 모듈을 개발한 데키스트(대표 우원희)는 바이어로부터 독일의 호텔과 병원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여부를 제의 받기도 했다.얼굴인식 모듈을 개발한 크라스아이디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공항 보안관계자와 'Fast Boarding System'을 홍채인식에서 얼굴인식으로 바꾸는 계획을 상담했고, 이달 안으로 바이어가 국내 방문해 좀더 구체적인 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장중 기자 kjj@<ⓒ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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