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한국 월드컵 8강 오르면 여장·비키니 입겠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개그맨 정준하가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오르면 여장으로 하고 비키니를 입겠다고 선언했다.오는 11일 오후 7시 방송될 MBC드라마넷 '식신 원정대'는 월드컵을 맞이해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최근 진행된 녹화촬영에서 현영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지, 8강에 올라갈 지 내기를 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하며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누나의 꿈을 라이브로 부르겠다"고 말했으나 내기 의욕을 저하시킨다며 식신원정대 일동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현영은 정준하에게 "16강에 오르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정준하는 "16강에는 당연히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8강에 걸 것"이라며 "8강에 오르면 여장에 비키니를 입겠다"고 말했다.정준하의 말을 듣고 질수 없다고 생각한 현영은 "8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고 '식신카 '운전을 하겠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김신영은 16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주변의 성화에도 "소지섭이 나오면 입겠다."라고 해 소지섭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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