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 공모가 1만3000원 확정..10일 청약 실시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처음앤씨 공모가가 8일과 9일 양일에 걸친 기관의 수요예측결과 공모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처음앤씨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1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처음앤씨는 2003년 보증기관 및 은행을 연계하여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결제형 B2Be-Marketplace 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현재 B2B 전자상거래 전용사이트(www.mp1.co.kr)를 통해 한 해 4조원 규모(2009년 기준)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결제형 B2B e-MP 선두 기업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45%를 기록한 처음앤씨는 지난해 매출 71억원, 영업이익 33억, 당기 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처음앤씨는 올해 공모자금을 활용해 기업간 B2B 구매대행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처음앤씨의 B2B 구매대행 e-MP는 기업간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기업(Buyer)들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원·부자재등을 구입할 수 있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e-MP 모델중 하나다. 이와 함께 5만여 회원사를 바탕으로 해외수출 지원사업, 전자세금계산서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B2B 전문 포탈 사이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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