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흐르는 낭송회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북서울 꿈의 숲 서래섬 서울숲 등 매주 토요일 시와 음악 향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시낭송과 공연을 펼친다. ‘詩가 흐르는 서울’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관, 아름답게 조성된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푸르른 자연과 함께 시와 음악, 시와 낭송, 시와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6월부터 10월에 걸쳐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북서울 꿈의 섬, 서래섬, 서울숲 등 6곳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시와 음악의 향연이 이어진다.

'시가 살아 있는 공간' 공연 장면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시와 함께 성악, 클라리넷 앙상블, 인기가수 '동물원' 공연, 아카펠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민 여러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신월3동)은 옛 신월정수장 부지가 있던 자리에 자연과 문화,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생태공원을 조성, 서울 서남권 최고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상하는 시민들

김응순 문화체육과장은 “서서울호수공원은 몬드리안정원, 소리분수, 열린 풀밭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구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되고 있다”면서 “무더운 여름, 잔잔한 호숫가에서 시민과 시인이 함께 시를 향유하고 대화함으로써 바쁜 일상속 지친 사람들께 삶의 여유로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www.seoulpoem.net) 또는 120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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