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민주노동당에 당비를 납부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을 전원 파면·해임키로 한 교육 당국의 방침에 대해 전국적인 징계저지 투쟁을 전개하고 40만 교사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전교조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 169명에 대한 파면·해임 등의 징계 절차가 시도교육청별로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징계에 맞서겠다"고 말했다.전교조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순회 농성, 지역별 교사·공무원 탄압 중단 공동대책위 구성, 부당징계 철회 40만 교사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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