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 보안관제 사업 진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은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어울림정보는 이를 위해 현재 신규 서비스를 위한 조직 개편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보안관제 사업'에는 어울림정보의 시큐어웍스 제품군과 웹 방화벽 등 기존 주요 제품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정보 관계자는 "원가를 절감하고 인력 단가 등을 현실화해 보완관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 측은 오는 7월 국가가 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업무를 수행할 민간 보안관제서비스 전문업체를 지정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기존 금융·공공 기관 고객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어울림정보 관계자는 "보안컨설팅 및 관제, 보안솔루션을 통해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넷시큐어테크놀러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관계사들과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향후 종합보안회사로서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박동혁 어울림정보기술 대표는 "보안관제 사업 진출로 인해 올해 매출 목표를 기존 30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수정했다"며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구개발에도 큰 비중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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