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영화 '푸른소금'서 송강호와 연기호흡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신세경이 영화 '푸른소금(가제)'으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7일 신세경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세경 씨가 '푸른소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귀띔했다.'푸른소금'은 인간적이면서도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은퇴한 조직의 보스 두헌(송강호)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세빈 (신세경)이 그를 죽이기 위해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송강호는 접근해 오는 세빈 때문에 당황하면서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냉정한 조직 보스로서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신세경은 두헌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갈등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두헌을 죽이려 결국 총을 들어야 하는 세빈을 연기하기 위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 다른 도발적이고 새로운 변신을 준비 중이다.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인 만큼, 특유의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지닌 송강호와 예측 불가능한 도발성을 보여줄 신세경의 호흡이 기대된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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