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는 전통시장과 주변 명소 및 관광지를 연계해 장보기와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장투어'를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장투어는 자갈치문화관광마켓타운, 인천종합어시장, 양평시장 등 16곳과 주문진수산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등 5곳으로 나눠 각각 버스와 철도투어로 진행된다.특히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철도투어 가운데 영주 풍기인삼홍삼시장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55m의 추전역에서 태백산 절경을 감상한 후 인삼과 홍삼을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편 시장투어는 대도시 고객을 지방 전통시장으로 유입시켜 고객 다각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05년 첫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5만여명이 참여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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