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인 순매수..정책 테마 팔고 유망산업에 베팅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강세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3D 및 E러닝, OLED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책 테마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세종시 수혜주와 4대강 관련주 등이 급락세다.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6포인트(1.46%) 오른 495.9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14%)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4.13%)와 다음(3.6%), SK컴즈(3.68%), 성우하이텍(3.59%)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0.72%)과 동서(-0.15%) 등은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76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13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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