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공주시장에 국민중심연합 이준원 후보 당선

3일 오전 3시20분 현재 99.8% 개표…득표율 38.5% 얻어 선진당 오시덕 후보 제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공주시장에 국민중심연합 이준원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이준원(45·현 공주시장) 후보가 공주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3일 오전 3시20분 현재 총투표수 6만1339표 중 99.8%(6만1214표)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2만2985표(득표율 38.5%)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그 뒤로 자유선진당 오시덕 후보가 2만127표(33.7%), 민주당 김선환 후보는 1만1573표(19.4%)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김학헌 후보는 5071표(8.5%)를 얻는데 그쳤다. 공주는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의 지역구란 점에서 자유선진당과의 접전이 예견됐다. 공주에선 이겼지만 계룡시와 연기군 등지서 모두 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민중심연합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정가 사람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당선자는 100만평 규모의 물류유통 산업단지 건설, 새 금강교 설치 등을 공약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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