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김두관 당선자 공약 살펴보니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경남을 '세계 신에너지 산업 수도'로 건설하겠다는 목표다. 김 당선자는 이에 따라 풍력ㆍ태양광ㆍ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 복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이런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용촉진담당관을 신설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경남도가 대학 및 기업과 취업 스폰서 협약을 체결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문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연수원 등 교육복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복지부문에서는 2000억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틀니와 임플란트를 보급키로 했다. 또 아토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및 시범학교를 확대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아토피 공공 클리닉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2000병상 규모의 초대형 대학병원 유치계획도 내놨다. 교통ㆍ환경부문의 경우 광역교통망 환승 할인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유치해 그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이승국 기자 ink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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