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12시 투표율 27.1%...4년 전과 동일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2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7.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시 현재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중 1051만787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27.1%과 같고 18대 총선 당시 23.8%보다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6.2%로 가장 높았다. 선거막판 접전지역으로 떠오른 강원 36.1%, 제주35.6%, 충북 32.8%, 충남 31.1%, 경남 32.5% 등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서울 23.6%, 경기 25.0%, 인천 25.1% 등 수도권 빅3 지역은 다소 낮았다. 한편, 선관위는 현재와 같은 추세로 투표가 진행될 경우 최종 투표율은 50%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당선자 윤곽은 자정 무렵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