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 2만2454대 판매.. 전년대비 45.9% ↑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에서 1만3503대, 수출에서 8951대 등 총 2만24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판매실적은 지난 4월(2만3983대)보다 6.4% 감소했지만, 지난해 5월(1만5391대)보다는 45.9% 증가한 수치다.르노삼성 측은 "지난해 5월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 혜택이 시행됐던 시장상황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실적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차종별 내수판매는 SM5 7254대, SM3 4749대, SM7 1177대, QM5 323대 순이다. 내수판매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전 차종이 감소세를 보이며 총 12.7% 줄었다. 반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6.9% 늘었다.수출실적은 SM5(수출명 사프란)와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선전, 뉴 SM3의 본격적인 수출 개시 등으로 전월대비 5.2%, 전년동월대비 133.3% 각각 증가했다.르노삼성 측은 "뉴SM3의 본격적인 수출과 유럽·중동에서의 SM5, QM5의 인기를 고려했을 때 꾸준한 수출물량 증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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