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00곳에 인센티브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가 고용 인원을 늘리는 중소기업 전폭 지원에 나선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해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용 취득 부동산 취·등록세 감면, 세무조사 3년 유예, 중기육성자금 융자조건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서울권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 가운데 최근 일년동안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을 새로 뽑고, 신규채용률을 10% 이상 유지한 기업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인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사업용 취득 부동산 취ㆍ등록세 및 재산세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최대 5억원까지 융자조건 우대 ▲CS교육, 해외마케팅, 경영컨설팅 지원 ▲디자인컨설팅 기업 선정때 가점 부여 ▲공공구매 물품 우선구매 유도 ▲청년인턴십 사업지원 우대 ▲인증기업 운영사례 홍보 등 각종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시는 지방세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절차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고, 9~10월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발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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