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예술공장
이수영과 리금홍 작가의 '가리봉동 동네 한바퀴'는 안내자(도슨트)와 함께 남구로역에서부터 일명 ‘연변거리’로 불리는 가리봉동 골목까지 돌아보며 달라진 풍경과 조선족 음식 등 지역의 현장을 몸으로 느껴보고 기록하는 참여 프로그램.지난 27일을 시작으로 6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이메일(newbus1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박능생 작가의 '금천, 삶 이야기'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타일로 금천예술공장의 벽에 벽화를 장식하는 작업이다.또 미디어 아티스트 장석준 작가는 6월 한달 동안 금천구 일대 풍경을 다각적인 시점으로 담은 영상 다큐멘터리 '사마리스의 벽'을 제작, 7월 중 금천예술공장에서 전시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