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다음달 7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도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KRX)는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 참여 수요 및 거래편의성 제고를 위해 6월7일부터 증권·선물사 자체시스템을 통한 거래가 허용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투자자는 HTS를 비롯해 전화, 위탁자-거래소 회원사간 직접 구축된 주문 프로그램·네트워크 등 기존 매체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6월7일 기준으로 자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증권·선물사는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CS증권, 우리선물, 삼성선물 등 6개사다.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6일 개장한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는 최근 증시 변동성 심화로 투자자들의 헤지거래 수요가 늘어나 5월 일평균 거래량 524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며 "거래에 기존 매체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 참여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유리 기자 yr61@<ⓒ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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