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1일 풍산에 대해 하반기 신동부문 설비투자 효과와 방산부문 매출액 증가로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정욱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동부문 설비투자로 1만톤 수준의 생산설비 증설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익기여도가 높은 방산매출이 집중돼 고성장 고수익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올해 신동제품 판매량은 20만5000톤으로 LME전기동 가격과 환율을 감안할때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2321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235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이어 2분기 영업실적은 자동차 IT향 신동제품 판매호조와 상여금 관련 일회성비용 제거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신동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5만4000톤으로 평균 판매단가는 유로지역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다소 낮아졌으나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전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증가한 5370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570억원으로 추정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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