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교육센터, 충북대 지역센터 개소

시스템반도체분야 강좌 개설, 지역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펼쳐

충북대 지역센터 개소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소장 경종민)는 27일 충북대 지역센터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충북대 지역센터는 지역 내 14개 참여대학에서 60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180여 명이 참여해 가동된다. 시스템반도체분야 강좌 개설, 지역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으로 지역 내 SoC설계인력양성에 역점을 둔다. 지역센터로는 7번째인 충북대 지역센터는 조경록 교수(충북대 전자정보과)가 센터장을 맡는다.

IDEC 충북대 지역센터 현판.

조경록 센터장은 “지역특성화에 맞는 시스템반도체분야의 단기?중기?장기 현장맞춤형 실무설계교육 개설, 교육 공간 및 실습장비 효율적인 운영, 설계 툴의 공동활용 라이센스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반도체 설계교육을 위한 Platform 실습환경을 갖추고 산학네트워크 구축으로 양성된 고급인력이 지역 내 업체에서 일자리가 얻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IDEC는 지식경제부와 산업체 지원을 받아 대학에서 국가기반산업인 비메모리 반도체부문의 설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강좌 개설 ▲양질의 교보재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본 센터를 비롯해 6개 지역센터(경북대, 광운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를 두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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