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Go~all' 응원 축제를 진행한다. 지난 2002년 이후로 대표적인 한국의 응원문화로 자리 잡은 거리응원을 표방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 맞춰 뚝섬에서 실시된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대형 LED 3대(350인치 1대, 200인치 2대)와 스피커 40대를 설치하고 대전별로 각각 2010명, 총 4020명의 응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된 응원단은 경기중계를 공동 시청하고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애프터스쿨, 티아라, 원투 등의 연예인 축하공연과 화려한 응원단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불꽃놀이, 즉석경품,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응원도구 및 두건 지급을 통해 응원 열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Go~all' 응원단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에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인을 포함하여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010명의 응원단을 선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가 50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응원단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행사장에 오면 응원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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