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강남' 권선동에 1753가구 대단지 분양

'권선자이e편한세상' 604가구 일반공급.. 6월4일 견본주택 열어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수원의 대표 주거단지인 권선동에 175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GS건설과 대림산업은 수원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권선자이e편한세상' 604가구를 6월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선자이e편한세상'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67일원에 지상 13~15층 34개동 총 17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326가구 ▲84㎡ 126가구 ▲123㎡ 14가구 ▲133㎡ 2가구 ▲136㎡ 8가구 ▲160㎡ 71가구 ▲195㎡ 57가구 등이다. 국민주택규모 이하 물량이 76%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수원 남부에 위치한 입지 돋보여= 권선구 일대는 영통·팔달구와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중심주거지역이다. 교통, 학교, 각종 편의시설 등 주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1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수원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국철 1호선 세류역과 오는 2013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시청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곡선초등학교를 비롯, 세곡초, 곡선중, 권선고 등 초·중·고교 8곳이 밀집해 있다. 학원가가 잘 발달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밖에도 수원중앙병원, 갤러리아 백화점, 올림픽공원, E마트(수원점) 등 다양한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청소년수련관이 단지 인근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보기드문 2m 광폭 발코니 특징= '권선자이e편한세상'은 최대 2m폭의 광폭 발코니가 설치된다. 따라서 가장 작은 주택형도 7평가량을 넓게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전용면적 84㎡ 모델하우스를 들어가면 보통의 40평형대보다 훨씬 넓어보이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단지는 생태계류, 잔디광장 등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썬큰에 배치,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다. 4개 블록으로 구성된 주차장이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어 어느 동에서나 커뮤니티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총 2407㎡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9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시설, 사우나,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9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해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 4월 조합원 분양에서 99% 계약이 이뤄졌으며 조합원 물량도 추첨방식으로 공급, 일반공급을 통해 인기층을 차지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청약접수는 오는 6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부터 순위별 접수가 이뤄진다. 계약은 6월23일부터 25일까지 동수원 사거리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접수한다. 견본주택 개관은 6월4일이다. 입주는 오는 2011년 10월 예정. 분양문의 (031)211-3930 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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