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한반도 긴장 완화 위해 美-中 공동 노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5일 제2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은 지역 안정에 '심각한 도전'"이라며 "미국은 중국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함께 공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이번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공조를 강조하는 한편 "지금의 긴장 상황은 미국과 중국 정부가 함께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정부는 미국 및 다른 국가와 함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제2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일정을 마친 클린턴 국무장관은 26일 오전 한국에 입국한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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