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 우리 콩 100%로 만든 두유 '두잇' 광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3편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두잇' 공모전은 국산콩 100% 두유인 '두잇'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서울우유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TVC와 인쇄 광고 부문에 걸쳐 총 1499개 작품이 응모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응모된 작품 중 대상의 영예는 1차와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적절성, 독창성, 영향력 등 3가지 심사 기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의 '애뜨림'팀에 돌아갔다. 애뜨림이 제출한 신문 광고 시안은 두잇은 좋아하고, 콩밥을 싫어하는 초등학생의 일기장에 담임 선생님이 적어준 "어머님께 국산콩을 쓰셨는지 물어보세요"라는 짧은 문구를 통해 100% 국산콩으로 만든 '두잇'이 사랑 받는 이유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이 밖에 TVC와 인쇄 광고 부문 금상에는 동국대학교 '쌈', 성공회대학교 '우리는 에이스' 팀이, 은상에는 숭실대학교의 '빨간 사과', 중앙대학교의 '豆근豆근B', 홍익대학교 '웅이아부지', 중앙대학교 '아이디오원' 팀이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서울우유는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에 걸쳐 총 13개 팀에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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