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중겸 사장(가운데)이 25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건설재해 유자녀에 대한 '초록나무 희망나래' 후원금을 전달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김원진 사무총장(오른쪽), 후원회장 탤런트 최불암씨(왼쪽) 등이 함께 참석했다.<br />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25일 창립63주년을 맞아 '건설재해 유자녀 교육장학사업 기금'으로 9억원을 마련,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김중겸 사장 등 현대건설 임직원은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본사 아산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어린이재단 김원진 사무총장, 최불암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나무 희망나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전국 건설재해가구 아동들과 직접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1대1 멘토링, 교육비 지원, 문화예술공연 지원 등 각종 실질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또 방학중 경제캠프, 역사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건설재해가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국가를 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김중겸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은 경영의 필수전략이며 사회적인 책임경영이 사회 저변에 확대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노블레스 오블레주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설재해 자녀들이 올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0만 사회봉사단 출범' 등 지속적인 상생·나눔경영에 나섰으며 임직원 급여끝전모으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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